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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살아가는 일상 및 이색 취미 활동 공유

  • 2026. 1. 14.

    by. 블로그계 호날두

    목차

      혼자 보내는 시간이 익숙한 요즘, 누군가와 함께 웃고, 고민하고, 협력하며 놀 수 있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새삼 느끼곤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제가 최근에 경험한 ‘보드게임 동호회’ 참여는 오랜만에 사람들과 유쾌하게 소통할 수 있었던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보드게임 모임을 처음 나가본 후기를 중심으로, 동호회 참여 방법, 분위기, 어떤 게임을 즐겼는지, 그리고 취미로서의 장단점까지 모두 공유해드리겠습니다. 사람들과 어울리는 이색 취미를 찾고 있다면 꼭 참고해보세요!

      보드게임 동호회란? – 게임을 매개로 사람들과 연결되는 공간

      보드게임 동호회는 말 그대로 보드게임을 함께 즐기기 위해 모이는 사람들의 커뮤니티입니다. 정기적으로 모임을 열어 다양한 보드게임을 플레이하고, 서로 교류하며 친목을 쌓는 형태입니다.

      일반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형태로 운영됩니다:

      • 정기 모임: 주 1회 또는 월 2회, 특정 요일에 정해진 장소에서 모임
      • 오픈 모임: 초보자도 자유롭게 참여 가능한 형태, 참가비 있음 (보통 5,000~10,000원)
      • 소규모 플레이 그룹: 친해진 멤버들끼리 개별적으로 소규모 게임을 즐김

      저는 SNS를 통해 '초보자 환영 보드게임 모임'을 발견했고, 용기를 내어 참여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참여해본 보드게임 모임 후기

      제가 참여한 모임은 서울 홍대 인근의 한 보드게임 카페에서 열렸습니다. “보드게임 초심자, 혼자 참석 OK”라는 문구가 있어 마음이 편했고, 당일에도 대부분이 혼자 참여한 분들이라 어색하지 않았습니다.

      처음 10분간은 가볍게 자기소개와 인사 후, 주최자의 안내로 팀을 나누고 4~5명씩 테이블을 구성했습니다. 처음 즐긴 게임은 ‘티켓 투 라이드(Ticket to Ride)’라는 전략형 보드게임이었고, 그 후에는 ‘코드네임’, ‘한밤의 늑대인간’, ‘도블’ 등 파티형 게임도 이어졌습니다.

      생각보다 룰 설명이 친절했고, 초보자끼리 모인 팀이어서 웃고 실수하면서 긴장 없이 자연스럽게 분위기가 무르익었습니다. “게임을 잘해야 한다”는 부담보다 “같이 웃고 어울리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걸 실감했죠.

      보드게임의 매력 – 단순한 게임을 넘어선 경험

      단순히 ‘게임’이라고 생각하면 가볍게 느껴질 수 있지만, 보드게임이 주는 매력은 그 이상이었습니다.

      • ① 다양한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친해짐: 같은 테이블에서 웃고 협력하면서 거리감이 빠르게 좁혀짐
      • ② 몰입과 집중의 즐거움: 한 판에 30분~1시간, 오롯이 게임에 집중하며 스트레스 해소
      • ③ 전략과 두뇌 회전: 생각보다 깊이 있는 게임들이 많아 지적 자극도 충분
      • ④ 룰 배우는 재미: 매번 새로운 게임을 배우며, 작은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음

      특히 사람들과 눈을 마주치며 웃고 대화하는 시간이 생각보다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단절된 일상에 ‘사람과 연결되는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취미라는 점에서 보드게임의 진짜 가치는 더 크다고 느꼈어요.

      보드게임 동호회 참여 팁

      처음 보드게임 모임에 참여할 예정이라면 아래 팁을 참고해보세요.

      • 혼자 가도 괜찮아요: 대부분 혼자 오는 분들이 많고, 초보자 중심 모임도 많습니다.
      • 첫 게임은 간단한 파티형 게임부터: 코드네임, 스컬킹, 도블 등으로 부담 없이 시작
      • 룰을 몰라도 괜찮아요: 주최자나 진행자가 직접 설명해주며, 모르는 부분은 중간에도 알려줍니다.
      • 즐기는 자세가 가장 중요: 이기기보다 함께 즐기는 분위기를 만드는 게 핵심입니다.

      보드게임 취미의 장단점 정리

      장점

      • 사람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만들어줌
      • 두뇌 활동과 집중력 향상
      • 게임 자체의 다양성과 흥미
      •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즐길 수 있음

      단점

      • 내성적인 사람에겐 초반 진입장벽이 있을 수 있음
      • 일부 게임은 러닝 커브가 높아 익히는 데 시간이 걸림
      • 장소나 시간 제약: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 참석해야 하므로 자유도가 낮을 수 있음

      마무리: 게임을 통해 사람과 다시 연결되다

      보드게임은 단순한 오락을 넘어,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매개체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직접 경험했습니다. 디지털이 일상인 시대지만, 얼굴을 마주하고 함께 웃을 수 있는 경험은 언제나 소중합니다.

      만약 새로운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싶거나, “혼자 말고 함께 즐기는 취미”를 찾고 있다면 보드게임 동호회에 한 번 참여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생각보다 따뜻하고, 즐겁고, 새로운 세계가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릅니다.